'홈런왕' 저지, 마침내 가을의 적막을 깨고 PS의 첫 홈런, 양키스가 두 번째 경기에서 완승을 거뒀습니다

뉴욕 양키스는 2차전도 확정했습니다. 정규 시즌 홈런왕 애런 저지(28)가 올해 포스트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양키스는 16일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2차전에서 클리블랜드를 6-3으로 꺾었습니다. 15년 만에 월드시리즈 진출에 도전하는 양키스는 홈에서 먼저 2승을 거두며 7전 4선승제 챔피언 시리즈를 이끌었습니다. 안전놀이터

양키스는 1회말 무사 1, 3루에서 클리블랜드 유격수 브라이언 로키오의 땅볼 타구에 캐치 실책을 범해 행운의 첫 리드를 잡았습니다. 2회말 무사 1, 3루에서 알렉스 버두고의 적시 2루타와 저지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해 3-0으로 앞서 나갔습니다.

위기는 5회초에 닥쳤습니다. 선발 게릿 콜이 안타를 치고 볼넷을 얻어내며 후안 소토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했고, 팀은 3-1로 추격했습니다. 콜은 다시 1사 만루 위기에 처한 레인 토마스에게 볼넷을 허용했습니다. 양키스는 89개의 공을 던진 콜을 대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클레이 홈즈가 마운드를 이어받아 클리블랜드의 기세를 꺾으며 추격을 시작했습니다. 내야 땅볼로 1점을 내줬지만 2사 만루에서 오스틴 헤지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습니다.

양키스 타선은 곧바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6회말 1사 1루에서 앤서니 리조의 적시 2루타로 4-2로 달아났고, 7회말 1사에서 저지가 홈런왕을 터뜨렸습니다. 클리블랜드의 일곱 번째 투수 헌터 가디스의 직구가 높게 들어오자 저지가 가운데 투런 홈런을 터뜨려 6-2를 만들었습니다.

저지는 올 시즌 두 리그 최다인 58홈런을 기록했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캔자스시티와 아메리칸리그의 디비전시리즈에서 타점 없이 13타수 2안타에 그쳤고, 챔피언십시리즈 첫 경기에서 희생플라이를 치며 타점을 올렸지만 두 타석에서는 안타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 경기에서 저지는 마침내 올해 포스트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고, 세 타석에서 1안타 3타점을 올리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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