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는 화요일(한국 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2라운드(7전 3선승제)에서 3-7로 패했습니다. 다저스는 시리즈 전적에서 승리하고 패했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 33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한 다저스는 두 번째 경기에서 불펜 데이 작전을 펼쳤지만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었습니다. 개막전 브라이언 브레이저와 함께 2회 랜든 응악에게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응악에게 허용한 2회 만루 홈런은 치명적인 타격이었습니다. 마운드만큼이나 많은 실망감을 남긴 오타니의 기대가 큽니다.
1번 타자(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멀티 히트를 기록한 첫 경기와 달리 3타수 무안타에 볼넷 2개, 삼진 2개를 기록했습니다. 3회에는 뉴욕 메츠의 좌완 투수 션 무나야에게 삼진 3개를 당하는 굴욕을 당했습니다. 마운드를 떠나기 전까지 싱커에 두 번이나 응답하지 못했습니다. 그의 홈런은 디비전 시리즈 첫 경기 이후 6경기 동안 안타를 치지 못했습니다.
오타니는 이날까지 포스트시즌 타율 0.344 OPS 0.677을 기록했습니다. 정규 시즌 159경기에서 타율 0.310 54홈런 130타점 134득점 59도루 OPS 1.036을 기록한 야구 천재 오타니이기 때문에 받아들이기 어려운 수치입니다.
17일 뉴욕시티 필드에서 개막하는 NL 챔피언십 시리즈 3차전을 앞두고 현지 선수들이 오타니의 득점 포지션 타율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가을야구에서 오타니는 정규시즌 동안 득점권에서 5타수 4안타(1홈런)를 기록하고 있어 매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반면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19타수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투수들은 점점 더 많은 부담과 선택의 폭이 좁아지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단기간에 최대한 전력을 늘려야 하는 포스트시즌에서 오타니를 타선의 중심으로 배치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우리 타선은 현재 좋은 상태입니다. 타순을 바꾸고 싶지 않습니다. 오타니가 (한 경기에서) 최소 5번은 타석에 들어서도록 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오타니에게 우리 팀 최고의 타자로서 가능한 한 많은 기회를 주고 싶습니다."라고 로버츠 감독은 수요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말했습니다. 바카라사이트
한편, 다저스 3차전에서 선발 투수 워커 뷸러와 맞대결을 펼칠 메츠의 루이스 세베리노는 오타니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샌디에이고 다르빗슈에서 류현진의 투구를 언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타니는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다르빗슈를 상대로 7타수 무안타에 3삼진을 기록했습니다. 오타니가 다르빗슈에 약하듯, 세베리노는 오타니를 상대로 타율 0.500(6타수 3안타)을 기록 중입니다.